맛집

비 안 와도 파전각! 수상한 종로전집 왕해물파전 포장 후기

쌤쎄미 2025. 5. 25. 11:56
반응형

광주 서구 상무대로868번길 8-6, 수상한 종로전집.
이름이 수상해서 처음엔 살짝 긴장했지만,
먹고 나면 알게 됨. 수상한 게 아니라 수작(秀作)이었단 걸.

🍽️ 웨이팅에 지쳐 포장했지만… 이게 웬걸?

사실 원래는 비 오는 날에 맞춰 매장에서 딱! 막걸리랑 한잔하려고 했어.
근데 생각이 짧았지.
비 오는 날 + 해물파전 맛집 = 웨이팅 지옥
줄이 얼마나 길던지, 파전 먹기 전에 기절할 뻔.

결국… 아쉽지만 포장으로 선회.
근데 솔직히 말해서, 포장인데도 퀄리티 미쳤음.
기름에 눅눅해졌을 줄 알았는데,
겉은 여전히 바삭하고 속은 촉촉. 해물은 탱탱!


🦐 맛 평가 — 바다를 한입에, 고소함은 두입에

‘왕’ 해물파전이라는 이름, 괜히 붙은 게 아님.
해물 양이 실화냐 싶을 정도로 들어있다.
새우는 탱글, 오징어는 쫄깃, 홍합은 향긋.
해물이 그냥 ‘곁들임’이 아니라 주인공급으로 팍팍 들어감.
파도 아삭하고 고소한 반죽도 절묘한 조화.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같이 들어 있는 양파절임.
이거 없었으면 느끼함 올라올 타이밍에 딱 잡아줌.
식초 살짝 들어간 양파가 느끼함도 잡고, 입맛도 다시게 해줌.
진짜, 이거 없었으면 아쉬웠을 뻔했어.


🍻 막걸리, 맥주… 선택 못 해? 둘 다 가야지

이 파전은 진짜 술을 부르는 맛.
막걸리랑 먹으면 구수하고 찰진 궁합,
맥주랑 먹으면 고소하고 시원한 맛이 완성됨.
한 입 먹고 한 잔, 또 한 입 먹고 또 한 잔…
이건 그냥 알코올 파괴자급 파전.


총정리 📝

  • : ★★★★★
    → 해물 실하다. 겉바속촉에 조화 탁월함.
  • : ★★★★☆
    → 둘이서 충분히 배불리 먹을 양.
  • 가격: ★★★☆☆
    → 25,000원, 싼 편은 아니지만 퀄리티 생각하면 납득 가능.
  • 웨이팅: ★★★★★ (지옥의 별 다섯 개)
    → 비 오는 날 매장 이용? 시간 넉넉할 때만 도전 추천.
  • 포장 퀄리티: ★★★★☆
    → 포장인데도 바삭함 살아있음.

다음엔 웨이팅 감수하고 매장에서 막걸리 한 사발 + 따끈한 전 한 판 해야겠다.
하지만 지금은 포장도 대만족.
광주에서 해물파전 먹고 싶다? 수상한 종로전집, 이름은 수상하지만 맛은 확실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