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쌤쎄미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서울의 대표 호텔인 신라호텔 영빈관입니다.
처음 방문이라서 무척 기대가 되었던 곳인데요!
유명한 연예인들의 결혼식장으로도 유명한 곳인데
결혼 견적으로도 1억원이 넘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결혼식으로 방문은 아니었고, 기업 교육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코스 요리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요리는 한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다양한 계절 식재료 만든 음식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정성이 느껴지는 것같습니다.
유자 향 간장소스의 전복냉채와 배추샐러드로 깔끔하고 싱그러운 맛이
입맛을 자극해주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밤과 콩을 넣은 청둥호박죽이 나옵니다.
고소한 맛 풍미가 매우 인상깊은데요.
양식이라면 식전빵이랑 크림이 나왔겠지만 한식이다 보니 죽이 나왔는데
따뜻해서 몸을 데워준 느낌이 작은 감동으로 다가왔어요
미나리향이 도미의 비릿맛을 잡았고
이빨이 없어도 으깨질정도 부드러운 식감이었습니다.
고추장소스와도 잘 어울리고 흰쌀밥이 생각나는 음식이었어요
특히 뼈가 없다보니 먹기에 아주 편했습니다.
그 다음은 갈비찜인데요
당근과 미니양배추,밤, 버섯 그리고 갈비로 구성된 음식인데
사진으로 보기에도 참 예쁘죠?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할 비주얼이네요
가장 메인요리로서 맛있었던 음식이었습니다. 고기자체가 잡내도 없을 뿐더러
부드럽고 육향과 육질 모두 100점 주고 싶네요
갈비찜의 정석이었습니다.
다음은 진지와 조개 콩나물국인데..
이건 좀 평범했습니다. 특별한 부분이 없이 무난무난한 식사였네요
마찬가지로 나온 후식 계절과일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싱싱하고 후식으로 최적이었네요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프레쉬한 맛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