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동네에 새로 생긴 삼겹살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식당이름은 진짜무쇠삼겹 광주쌍촌점입니다. 위치는 광주 서구 운천로172번길 7 1층입니다.
이곳의 차별화된 포인트는 바로 '솥뚜껑'으로 고기를 굽는 방법입니다.
삼겹살의 특징과 맛
이곳의 삼겹살은 다큐멘터리에서 나온 장면 중 하나인데 솥뚜껑공장에서의 식사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식당 같았습니다. 최근 삼겹살 트렌드는 두꺼운 삼겹살을 스테이크처럼 구워 먹는 것이지만, 이곳은 가정집에서 먹듯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나왔습니다.
삼겹살은 가장 불이 쎈 가운데에 두어 기름이 나오게 한 후, 나오는 기름으로 다시 튀겨주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름이 많이 튀기 때문에 가마솥 사이드에는 원형으로 철판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옷에 고기 냄새나 기름 냄새가 덜 났습니다.
사이드 메뉴의 맛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가운데 기름이 모인 곳에 김치와 미나리를 구워 먹는데, 이것이 진짜 맛있는 포인트 중 하나였습니다. 고소한 돼지기름에 구워진 김치와 미나리는 입 안에 황홀한 맛을 제공해주었습니다.
별미는 셀프 볶음밥
이곳만의 또 다른 별미는 셀프 볶음밥입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여러 반찬들과 주문한 볶음밥을 섞어 먹는데, 이것도 맛있습니다. 계란이 들어가 부드럽게 익혀지는데, 약간 죽 같으면서도 겉바속촉의 맛이 중독성 있었습니다.
총평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삼겹살과 볶음밥 때문일 것 같습니다. 고기를 구우는 데 사용하는 솥뚜껑은 신선한 아이디어였고, 맛도 훌륭했습니다. 또한, 볶음밥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맛있는 메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