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쌤쎄미입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닭볶음탕 명가
풍년식당입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눈도 내리고 바람도 불고
맘도 쓸쓸한 시기인데요 그래서 추천드리는 음식 닭볶음탕입니다.
음식의 양부터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비록 노포라서 허름한 건물때문에 가기 꺼려질 수도 있는데 막상 방문하면 따뜻한 정과 온도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14길 17-5입니다.
트레블로지 호텔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로 서울로 출장 갈때 방문했던 곳입니다.
금액은 닭볶음탕 치고 쫌 비쌉니다. 小짜리 32,000원이며, 둘이서 먹기에 양은 충분합니다.
오늘 평일 화요일인데도 정말 사람들이 가득가득했구요. 날씨가 추워져서 더 많았던 것같습니다.
너무 많아서 거의 따닥따닥 붙어서 먹었고, 피크타임에는 아마 웨이팅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음식은 한 10분정도 걸리고, 버너에 바로 올려주시는데 이미 조리가된 닭도리탕이라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다른 닭도리탕에 비에 국물이 많은데요. 그래서 밥비벼먹거나 술과 같이 먹기에 정말 좋습니다.
특히 감칠맛과 특유의 단맛이 있는데, 어디서도 흉내내기 어려운 맛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기는 정말 정말 부드럽습니다. 심지어 가슴살같이 통상적으로 밀도감있는 부위도
충분히 부드럽습니다. 어떤 작업을 한건지.. 궁금할정도입니다. 마치 수비드로 만든 닭볶음탕 느낌이었습니다.
강력추천드립니다 레시피를 알아서 매일매일 집에서 만들어서 구현하고 싶을 정도네요
더 추워지기전에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